사회 과학자인 알렉산더 베츠는 우리 사회가 어느 정도로 분열됐는지 당황스러울 정도로 모르고 있으며 정확하지 않은 근거로 인해서 형성된 세계화를 두려워하는 측과 세계화를 받아들이는 측의 분열이 자라서 영국이 유럽 연합을 탈퇴하는 브렉시트에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세계화를 두려워 하는 것과 기성 정치에 대한 환멸감이 커지는 현상과 함께 그와 반대로 외국인 혐오와 민족주의를 거부하는 현재 상황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베츠가 좀 더 포용하는 세계화로 향하는 네 가지의 출발점을 제시합니다. (Translator: Joo Young Moon, Reviewer: Jihyeon J. Kim)